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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14.01.22 조회수 5376
작성자 김태완 원장 이메일 drallergy75@gmail.com
제목
자주 묻는 질문에 대한 답변3-1: 요양병원과 일반병원의 차이 (의료적 측면)
환자 및 보호자가 의사에게 물어보는 가장 흔한 질문은 아래와 같습니다. 각각의 주제에 대해 설명 드리면서 요양병원과 일반병원의 차이를 정리해보겠습니다.
 
1) 종합병원으로 가야 될 상황인가?
2) 요양병원에서는 어느 정도의 진료가 가능한가?
3) 장기적으로 치료가 필요한데, 앞으로 어떻게 하는 것이 좋겠는가?
 
1. 3차의료기관 (종합병원)으로 가야 될 상황인가?
 
이 부분에 대해 먼저 말씀드릴 사항은 요양병원도 외래 진료를 한다는 것입니다. 저희 서울라이즈병원은 내과 (일반내과 및 알레르기)/재활의학과/한방 외래 진료가 가능합니다. 물론 요양병원의 외래 진료라고 해서 노인환자들만 보는 것은 아니며 (입원환자들도 마찬가지로 연령제한은 없습니다.), 연령제한 없이 일반 병원의 외래 진료와 동일하게 진행됩니다.
외래진료 및 상담을 통해 입원 치료가 필요한 것으로 확인된다면, 이 질문을 1차적으로 받게 됩니다.
 
종합병원에 가야 될지를 결정하는데 가장 중요한 요인은 정확한 진단이 필요한가?” 입니다. 이는 세 가지 측면에서 고려해야 하는데, 1) 정확한 진단을 위해 CT/MRI/조직검사 등의 정밀진단 장비 및 시술을 요하느냐, 2) 의심되는 질환의 진단을 통해 그에 따른 전문치료가 가능한가, 3) 정확한 진단을 통해 4대 중증질환 (, 심장질환, 뇌혈관질환, 희귀난치성질환 등)의 혜택을 받는 것 또는 개인 보험금을 수령하는 것 등과 같은 부가적인 사항이 존재하느냐입니다.
 
요양병원은 위 1), 2) 사항이 되지 않습니다. 즉 요양병원은 CT/MRI/조직검사 등의 정밀검사는 하지 못하며, 수술/특수약물치료 등의 전문치료가 되지 않습니다.
요양병원은 이런 단계 이후에 장기적으로 행해지는 진료행위에 최적화된 병원입니다.
또한 급성기라 하더라고 위 어떤 항목에도 해당되지 않아, 정확한 진단을 요하지 않는 경우라면 요양병원에 바로 입원 치료하는 것이 비용 등에서 많은 장점이 있습니다 정밀검사 이외의 대부분의 검사 및 치료가 가능하면서 정액제로 적용되기 때문입니다
(이전 글을 참고하세요).
 
몇가지 예를 들어 설명 드리겠습니다.
 
사례 1)
80세의 어르신께서 허리 통증으로 내원하셨는데, X-ray 상 요추압박골절이 의심된다면 종합병원으로 가야 할까요?
 
요추압박골절의 치료는 근본적으로 수술 또는 시술을 통해 압박되어 주저앉은 척추뼈를 다시 세워 올리는 것입니다.
 
이전에 특이사항 없이 일상생활이 가능했던 분이라면 위 치료를 적극 고려해야 하며, 1), 2)에 해당하는 사유로 종합병원 또는 인근 척추병원을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할 것을 추천 드립니다. 적절한 치료 이후에는 장기적으로 통증치료 및 재활/물리치료를 받아야 하는데, 이 회복기간에 요양병원에서 입원치료하는 것이 더 현명한 선택입니다.
 
이전에, 여러 기타 질환 및 신체불구 상태로 인해 정상적인 일상생활이 불가능했거나, 연령 및 기타 신체상태를 고려할 때 수술을 하기 힘든 상황으로 판단된다면, 보존적 치료 (증상 조절 치료)로 접근해야 하며, 종합병원으로 갈 필요가 없습니다.
노인 환자의 경우 여러 부위의 골절이 흔히 발생하는데, 골절된 부위의 완치적 수술이 되지 않는 경우에는 극심한 만성 통증 및 기능저하를 겪게 되어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하므로, 요양병원으로 입원치료하실 것을 추천 드립니다. 이 경우에는 보조기착용/물리치료/통증치료 등을 시행하게 됩니다.
 
사례 2)
80세의 어르신께서 기침 때문에 X-ray 를 촬영했더니 폐암의 가능성이 있는 병변이 발견되었다면, 종합병원으로 가야 할까요?
보호자 입장에서는, 폐암에 대해 수술이나 항암치료 등을 할 수 있는 나이가 아니시기 때문에 굳이 고생스럽게 큰 병원에서 고통스러울 수도 있는 검사 등의 과정을 겪어야
할 필요가 있을까, 하고 흔히 생각하게 됩니다. 반대로 적극적인 검사와 치료를 하겠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일부 계실 것입니다.
 
정답은 종합병원으로 가야 합니다입니다.
위 항목 중 3)에 해당합니다. 정확한 결과가 나와야 4대 중증질환 (, 심장질환, 뇌혈관질환, 희귀난치성질환 등)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. 아무리 현재 괜찮다고 하더라고 결국 말기에는 각종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병원에 입원할 수 밖에 없는데, 이때 확진이 없는 상태에서는 중증 혜택을 받기 어렵기 때문입니다. 
 
만약 검사를 통해 환자 본인이 알게 되어서 (아무리 검사 결과를 알려드리지 않더라도 직감적으로 알게 되는 환자분들이 존재합니다.), 심적으로 고통스러울 수 있다는 것이 제일 중요한 고려사항이라면, 예외에 해당합니다.
또한 간단한 객담검사로 암세포를 확인하게 되고, 수술 및 항암치료를 할 수 없는 상태라면 굳이 종합병원으로 가지 않아도 중증 혜택을 받으면서 요양병원에서의 입원치료가 가능합니다.
 
이번에 언급한 사항은 일반병원에서도 적용되는 것으로, 이를 고려하여 상급의료기관의 진료가 필요한지 판단한다면 큰 도움이 되실 겁니다.
그리고 상급의료기관의 진료가 필요하지 않은 경우에 해당하면서, 입원치료를 해야할 상황으로 판단된다면, 요양병원을 찾아야 합니다.
다음에는 요양병원과 일반병원의 차이 (의료적 측면): 2) 요양병원에서는 어느 정도의 진료가 가능한가?” 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.
 
김태완 원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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